우승을 향한 마지막 질주... 남양주 홈에서 거제 잡고 매직 넘버 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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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리그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둔 남양주가 홈에서 거제를 상대한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11월 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5 K4리그’ 31라운드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하 거제)과 맞붙는다. 남양주는 15승 6무 6패(승점51)로 1위, 거제는 13승 6무 9패(승점45)로 5위에 올라있다.
남양주는 지난 10월 대구FC B와 2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아쉽게 올해 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현재 리그 1위로 우승에 유리한 상황이다.
2025년 K4리그는 팀당 총 30경기를 진행한다. 현재 27경기를 진행한 남양주가 28경기를 치른 2위 당진시민축구단(승점50)에 승점 1점 앞선 상황이기 때문에, 남양주가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기록한다면, 타 팀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에 남양주는 거제를 잡고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남양주는 올해 거제와 맞붙은 2경기에서 7득점을 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드러냈다. 지난 5월 홈에서 치른 맞대결에서는 한정우의 멀티골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신상휘와 유주안이 득점하며 4-3으로 승리했다. 더해 7월 거제 원정에서는 강민승 멀티골에 이어 홍동관이 골망을 가르면서 3-1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남양주는 거제전 수비 집중력이 요구된다. 현재 거제가 리그 최다 득점 2위(58골) 팀이기 때문이다. 거제는 10월 진행된 2경기 중 세종 원정에서 4-3으로 패했지만, 홈에서 대구를 3-1로 잡아내며 3위와 한 게임 차인 상황이다.
남양주가 이번 라운드 승리로 올해 거제 상대 전승과 함께, 매직 넘버를 1로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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