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한 두 경기 연속골! 남양주 홈에서 연천 상대 3-0 승리... 2연승+클린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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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남양주)] 남양주가 연천을 잡아내며 2연승을 기록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13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K4리그‘ 19라운드에서 연천FC(이하 연천)에 3-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남양주는 승점 39로 1위를 이어갔다.
[라인업]
김성일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는 3-4-3 전술을 활용했다. 신상휘, 석현준, 한정우가 공격을 이끌고 조경찬, 유주안, 황기욱, 이새한이 중원을 조율했다. 스리백엔 장성돈, 이진섭, 신성재가 나왔고 골키퍼 장갑은 박한근이 꼈다. 홍석환, 강민승, 강지완, 박제영, 김태영, 전찬울, 윤서호, 이준석,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연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준원, 나성은이 투톱을 구성했고 이희재, 김효기, 박준용, 임채문이 중앙에 위치했다. 수비는 양효종, 김정우, 현재훈, 이승재가 담당했고 김성훈이 골문을 지켰다. 김동훈, 윤양균, 이승준, 선종원, 배원준, 이재석, 강진웅, 김예찬, 김진화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전] 석현준, 신상휘 연속골! 남양주, 2-0으로 전반 리드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연천은 전반 4분 이승재가 키퍼의 위치를 확인하고 하프라인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박한근 골키퍼가 잡았다. 남양주는 전반 5분 신상휘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위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석현준의 헤더는 키퍼가 쳐냈다.
남양주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9분 석현준의 크로스를 받은 이새한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나갔다. 이어진 전반 15분 석현준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한 번 동작을 취한 뒤 시도한 슈팅은 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연천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3분 나성은의 패스를 받은 박준용의 슈팅을 박한근이 슈퍼세이브 했다.
선제골의 몫은 남양주였다. 전반 28분 한정우의 정교한 로빙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몸을 날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남양주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강한 압박으로 상대 볼을 가져온 이새한이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중앙에서 침투하던 신상휘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연천이 추격을 노렸다. 전반 45분 현재훈이 먼 거리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은 박한근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전반은 남양주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이새한 추가골, 남양주 3-0으로 승리
연천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양효종, 이희재를 불러들이고 이승준, 선종원이 들어갔다. 후반 초반 흐름은 연처이 가져갔다. 후반 4분 우측에서 임채문이 올린 크로스를 공격진들이 연이어 슈팅했지만 수비진이 몸을 던지며 막아냈다. 남양주가 땅을 쳤다. 후반 10분 한정우가 중앙에서 질주한 뒤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석현준이 슈팅으로 보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어진 후반 11분 석현준이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가 쳐냈다.
몰아친 남양주가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질주하며 석현준이 날린 슈팅을 키퍼가 막아냈고, 나온 공을 이새한이 밀어넣었다. 남양주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0분 신상휘가 부상으로 빠지고 홍석환이 들어갔다.
남양주가 추가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 30분 황기욱, 조경찬, 신성재를 불러들이고 김태영, 박제영, 윤서호를 들여보냈다. 연천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31분 나성은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이승준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남양주가 전술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석현준이 나가고 전찬울이 들어가면서 유주안이 최전방으로 이동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 주어졌지만, 양 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승리한 남양주는 19일 거제원정을 떠난다.
[경기결과]
남양주시민축구단 3:0 연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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