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남양주, 4위 당진 상대로 선두 자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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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남양주가 당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29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5 K4리그’ 4라운드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과 맞대결을 펼친다. 남양주는 2승 1무(승점 7)로 2위, 당진은 2승 1패(승점 6)로 4위에 위치해있다.
남양주의 3월은 웃음이 가득하다. 리그에서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더불어, 지난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창원FC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구단 최초로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한 남양주다. 남양주는 공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리그 3경기 동안 4득점 2실점으로 최소 실점(실점 2) 2위이다. 선제골 후 실점하지 않고 잘 지켜내며 좋은 결과까지 얻는 남양주다.
당진은 원정 3경기 후 첫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평택시티즌FC와 연천FC에 각각 5-3, 3-0으로 승리했고 거제시민축구단에 1-4로 패배했다. 당진은 9골을 넣으며 리그 최다 득점 구단이지만, 7골을 실점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변수는 피로도이다. 남양주는 지난 22일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승부를 펼쳤다. 반면 당진은 코리아컵 1라운드 탈락으로 인해 2주 만에 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이종열, 유주안, 신상휘 등의 선발 자원이 120분을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이 유리하게 다가올 수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대등하다. 지난 시즌 5월 남양주에서 펼쳐진 첫 맞대결에서 남양주가 4-2로 승리했고, 9월 당진에서의 경기는 남양주가 1-2로 패했다. 그만큼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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