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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트 킬링! 남양주, 구단 최초로 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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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회   작성일Date 25-03-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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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남양주가 언더독의 반란에 성공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2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창원FC(이하 창원)를 승부차기 승부 끝에 꺾었다. 승리를 차지한 남양주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홈 팀 창원은 하재현, 태현찬, 진세민, 예병원, 이현성, 이승현, 황정욱, 김규환, 유수진, 김우홍, 손재혁이 선발로 나섰다. 한승완, 김승현, 조용재, 김성진, 이종훈, 신치호, 구재승, 홍창우, 조상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일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종열, 석현준, 한정우가 공격을 이끌고 조경찬, 유주안, 신상휘, 이새한이 중원을 지켰다. 3백에 박제영, 이진섭, 장성돈이 배치됐고 김민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박효민, 홍석환, 홍동관, 강민승, 김태영, 전찬울, 이준석, 이태극, 박한근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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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전] 유주안 부상 OUT -> 양 팀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남양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신상휘의 크로스를 석현준이 헤딩했고 골대를 벗어났다. 창원도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6분 이현성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새한이 헤더로 걷어낸다는 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남양주의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신상휘가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박제영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세트피스에서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드는 남양주다.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전반 34분 유주안이 몸싸움 경합 도중 머리에 출혈이 발생해 김태영과 교체됐다. 창원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37분 진세민이 나오고 신치호가 들어갔다. 창원이 땅을 쳤다. 전반 39분 유수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경찬이 걷어내려다 하재현 머리에 맞았고 골대 바로 옆으로 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남양주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신상휘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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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선 실점 후 교체카드 적중 남양주! 박효민 동점골 -> 경기는 연장으로


    양 팀이 교체로 후반 시작을 알렸다. 창원은 김우홍, 유수진을 빼고 이종훈, 김성진을 넣었다. 남양주는 한정우와 홍석환을 교체했다. 창원이 앞서갔다. 후반 2분 우측에서 하재현이 침투하는 태현찬에게 패스했고 이어진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남양주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후반 5분 조경찬과 이태극을 교체했다. 이후 남양주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2분 신상휘의 헤더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렸고 손재혁이 막아냈다. 남양주가 추가 교체를 했다. 후반 28분 이종열, 신상휘가 빠지고 박효민, 강민승이 투입됐다. 양 팀 모두 강한 몸싸움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했다. 이에 부상 선수들이 발생했다. 창원은 후반 38분 이현성, 김성진이 나오고 홍장우, 조용재가 들어갔다.


    남양주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민승이 올린 크로스를 박효민이 혼전 상황에서 세컨볼을 왼발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따라간 남양주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양 팀이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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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전] 양 팀 모두 ‘선 수비 후 역습’, 추가골 없이 승부차기로

    연장전은 창원이 포문을 열었다. 연장 전반 1분 이종훈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한 번 접고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옆으로 나갔다. 남양주가 위기를 맞이했다. 연장 전반 13분 우측에서 홍장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하재현의 강한 헤더를 김민재가 슈퍼세이브를 했다. 남양주가 연장 전반 15분 강민승과 홍동관을 교체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연장 전반은 추가시간 없이 바로 마무리되었다.


    남양주가 득점을 노렸다. 연장 후반 3분 왼쪽에서 장성돈이 패스했고 석현준이 곧바로 슈팅했지만 수비 몸에 맞았다. 창원이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연장 후반 4분 하재현이 나오고 김승현이 들어갔다. 양 팀 모두 지역 수비 형태를 갖추고 침투 패스를 통해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득점 없이 연장전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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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차기] 김민재 슈퍼세이브! 남양주 창원 꺾고 3라운드 진출!

    남양주가 선축이었다. 남양주는 석현준, 이진섭, 김태영, 홍석환 순서로 성공했고 창원은 태현찬, 예병원, 이승현이 넣었다. 남양주에게 기회가 왔다. 김민재가 창원의 네 번째 키커인 황정욱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진 남양주 다섯 번째 순서로 홍동관이 마무리하며 남양주가 승리했다. 승리한 남양주는 4월 16일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FC와 대결을 펼친다.


    [경기 결과]

    창원FC 1 : 1 남양주시민축구단 (승부차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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