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휘 ‘1G 1A’ & 5골 폭발! 남양주시민축구단, K5 건융FC 잡고 코리아컵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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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용산)]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대승을 만들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9일 오후 7시 용산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서울용산구건융FC(이하 건융)과에 맞대결에서 5-1로 승리했다. 승리를 차지한 남양주는 1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FC와 코리아컵 2라운드를 펼친다.
건융은 김태현, 고기성, 이명제, 함영준, 김성욱, 이경택, 정경태, 유재욱, 이우진, 김재현, 지승학이 선발로 나섰다. 김형민, 이진호, 이주환, 진필립, 강전호, 백승훈, 김영준, 최재원, 박세호는 벤치에 앉았다.
남양주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이종열, 홍석환, 한정우가 공격을 펼쳤고 유주안, 박제영, 신상휘가 중앙에서 받쳐주었다. 장성돈, 신성재, 이진섭, 윤서호가 포백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박한근이 꼈다. 홍동관, 강민승, 이새한, 석현준, 김태영, 이준석, 이태극, 조경찬,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격 대기 했다.
[전반전] 첫 슈팅 득점 성공 건융, 그러나 곧바로 역전한 남양주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이 강한 몸싸움을 펼쳤다. 건융은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볼을 뺏으려 노력했다. 남양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간 크로스를 지승학이 쳐냈다. 이후 전반 10분 한정우가 우측에서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 맞고 나갔다.
건융이 첫 공격에 득점을 성공했다.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얻어낸 정경태가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구석에 꽃혔다. 첫 슈팅으로 앞서간 건융이다.
남양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7분 우측 페널티 박스 밖에서 윤서호가 중거리 슈팅을 했고 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연속된 슈팅이 나왔지만 수비 머리에 맞았다.
남양주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한정우가 박스 안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경합 상황에서 튀어나온 공을 신상휘가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곧바로 남양주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우측에서 윤서호가 크로스를 올렸고 장성돈의 헤더를 지승학이 쳐냈다. 그러나 멀리 나가지 못한 공을 장성돈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한 남양주다.
남양주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36분 왼쪽에서 유주안의 크로스를 받은 이종열이 수비 경합 없이 헤딩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어진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신상휘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골대 위쪽을 맞고 튕겼다. 이후 이종열이 세컨볼을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건융이 당하지만 않았다. 전반 39분 우측에서 크로스를 받은 정경태가 박스 안에서 슛을 날렸고 좌측 골대 맞고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2-1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몰아붙인 남양주, 3골 추가하며 대승 이끌어
건융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주환, 백승훈을 투입하며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
후반 포문 역시 남양주가 열었다. 후반 3분 우측에서 한정우의 크로스를 받은 이종열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지만 정확히 맞지 않고 수비가 걷어냈다.
남양주가 계속 몰아쳤다. 후반 7분 한정우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이종열에게 스루패스를 내주었다. 이종열이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그리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진 후반 9분 신상휘가 왼쪽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지승학이 막아냈다.
건융이 분위기 변화를 위해 교체했다. 후반 14분 함영준이 나오고 김영준이 들어갔다. 3분 뒤엔 이명제와 강전호를 바꿔줬다.
남양주도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홍동관과 강민승이 들어가고 한정우, 홍석환이 나왔다. 남양주가 땅을 쳤다. 후반 30분 공격 상황에서 뺏긴 공을 강한 압박 후 뺏어냈다. 이후 홍동관이 박스 안에서 마무리했지만 지승학이 막아냈다. 남양주가 추가 교체를 했다. 후반 31분 박제영, 장성돈을 빼고 김태영, 조경찬을 투입했다.
건융도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37분 이진호가 왼쪽에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박한근이 공을 잡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남양주가 쐐기를 지었다. 후반 41분 홍동관이 중앙에서 드리블로 2명을 뚫고 박스 안까지 들어갔다. 이후 박스 안 왼쪽에서 슈팅했고 득점에 성공했다. 남양주가 더 앞서갔다. 후반 45분 김태영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지승학 손에 미끄러지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남양주는 윤서호를 빼고 이세한을 넣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남양주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 상황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홍동관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렇게 경기는 남양주의 5-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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