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2-1 승리! 남양주시민축구단, 신생팀 세종SA축구단 잡고 승점 3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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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대학생 마케터 2기=최준서(남양주)] 남양주시민축구단이 리그 개막전 승리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라운드에서 세종SA축구단(이하 세종)에 2-1로 승리했다. 남양주는 977명의 관중 앞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성일 감독이 이끄는 홈 팀 남양주는 한정우, 이새한, 이종열, 유주안, 신성재, 박제영, 신상휘, 김태영, 이진섭, 조경찬, 박한근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홍석환, 홍동관, 전찬울, 윤서호, 김지성, 이준석, 이태극,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 팀 세종은 김재철, 김하준, 김태윤, 홍성무, 최시온, 홍광섭, 김준섭, 박태랑, 김준배, 이민형, 심민이 선발 출전했다. 벤치엔 김창운, 염하은, 정시후, 이승준, 김세윤, 이은수, 한예일, 강병준, 이재훈이 앉았다.
경기 시작 전, 홈 개막전을 맞아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한경 축구단 대표이사, 신현철 축구단 단장, 윤성현 남양시체육회 회장, 임동우 학생(남양주 1일 명예시장)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후 시축과 함께 시즌 시작을 알렸다.
[전반전] 경기 압도한 남양주, 두 골 넣으며 편안한 출발
남양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뒤 조경찬이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 발을 맞고 나갔다. 남양주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11분 유주안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세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몸 맞고 나갔다. 세종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최사온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남양주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5분 이종열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남양주가 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신상휘의 헤딩을 받은 이종열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종열이 공격포인트 2개를 달성했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한 골 따라간 세종, 그러나 계속되는 남양주의 공격
후반 시작과 함께 세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홍광섭, 홍성무를 빼고 김세윤, 이승준을 투입했다. 후반 포문 역시 남양주가 열었다. 후반 1분 박스 안에서 이종열이 감아찼지만 심민 골키퍼의 품에 들어갔다.
세종이 반격했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재철이 우측 골대로 직접 넣어 한 골을 따라갔다. 남양주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김태영이 나오고 홍석환이 들어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9분 좌측에서 드리블로 3명을 제친 유주안이 크로스를 올렸으나 심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남양주가 추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25분 한정우를 빼고 홍동관을 투입했다. 세종도 변화를 주었다. 후반 30분 김하준이 빠지고 김창운이 들어갔다.
남양주가 땅을 쳤다. 후반 35분 드리블로 한 명을 제친 신상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심민 골키퍼가 선방했다.
세종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44분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를 맞고 나갔다. 남양주가 재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44분 교체 투입되었던 홍동관이 강민승과 교체되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남양주가 2-1로 승리했다. 첫 경기 승리를 차지한 남양주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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