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멀티골 폭발! 남양주, 로테이션 속 거제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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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거제 원정을 떠난 남양주가 승점 3점을 챙기며 3연승에 성공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19일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0라운드에서 거제시민축구단에 3-1로 승리했다. 승리한 남양주는 2위 당진시민축구단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라인업]
홈팀 거제는 이광혁, 김민창, 주영재, 김준형, 김경환, 임은수, 윤정민, 김주헌, 두현석, 이태희가 선발 출전했다. 노의와, 박태원, 박상욱, 김태호, 이인우, 이우연, 김지민, 윤광운, 박종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김성일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홍석환이 위치했고 좌, 우에 강민승, 박효민이 보좌했다. 중원에서 안수혁, 조재혁, 김태영, 이제승이 받쳐줬고 쓰리백엔 이준석, 윤서호, 이태극이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재가 착용했다. 홍동관, 이새한, 강지완, 박제영, 장성돈, 이진섭, 박석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박효민 돌파 후 컷백->강민승 마무리! 남양주 1-0으로 앞선 채 전반 종료
거제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두현석이 감아올린 크로스를 최주혁과 이광혁이 연속으로 머리에 맞췄지만 골대 위로 나갔다. 남양주가 반격했다. 전반 6분 이태극이 측면으로 걷어낸 공을 박효민이 질주하며 강력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이태희 골키퍼가 쳐냈다.
남양주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0분 좌측에서 홍석환이 내준 패스를 받은 강민승이 빈 공간에 위치한 박효민에게 연결했다. 이를 박효민이 수비 방해 없이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나갔다. 이어진 전반 26분 강민승의 패스를 받은 홍석환이 돌파 이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거제의 뒷공간을 공략한 남양주가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이태극의 후방 로빙 패스를 받은 박효민이 우측에서 돌파 후 컷백을 내줬다. 이를 강민승이 밀어 넣으며 남양주가 앞서갔다. 남양주는 빠른 발을 이용해 측면과 후방을 공략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홍동관 1G&1A! 남양주 두 골 추가하며 3-1 승리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거제는 최주혁, 윤정민이 나가고 박상욱, 이우연이 들어갔고 남양주는 이제승을 불러들이고 강지완을 투입했다. 남양주에게 변수가 찾아왔다. 후반 9분 박효민이 몸에 불편함을 느꼈고 홍동관과 교체됐다.
남양주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8분 우측에서 홍석환의 패스를 받은 강지완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남양주가 추가골을 성공했다. 후반 29분 홍동관의 패스를 받은 강민승이 박스 밖에서 키퍼 위치를 확인하고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키퍼 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거제가 땅을 쳤다. 후반 35분 좌측에서 박태원이 올린 크로스가 골라인을 넘어가는 듯했으나 골대 맞고 나왔다.
남양주가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조재혁의 패스를 받은 홍동관이 드리블로 한 명을 제친 후 박스 밖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거제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좌측에서 주영재가 감아올린 크로스를 침투하던 노의왕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3-1로 남양주가 승리했다.
남양주는 21라운드를 휴식하고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대구FC B와 22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경기결과]
거제시민축구단 1:3 남양주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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