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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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환점 앞둔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첫 시즌, 2024 K4리그 11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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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90회   작성일Date 24-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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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민축구단이 1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1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경기 내내 전주를 압박하였고 몇 번의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보였다.

     

    남양주시민축구단 김성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염경민이 골문을 지켰고 노윤상,이진섭,김경민이 쓰리백을 형성했다.

    장성돈과 신성재,박건준,이새한이 중원에 섰고 공격진에는 신상휘,한정우,이종열이 삼각편대를 형성하여 전주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던 중 번뜩이는 장면은 남양주가 만들어냈다.

    전반 11, 이새한의 횡패스를 받은 신상휘가 사이드 부근에서 드리블을 시도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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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으로 공격을 퍼붓던 남양주가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20, 파울을 얻어낸 한정우가 가까이 온 신상휘에게 바로 내어 준 것을 짧은 드리블 후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듯 했으나 가랑이로 들어가면서 그물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1-0

    선제골을 기록한 남양주는 추가 득점을 위해 재정비 후 다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선제 득점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5, 신윤호의 킬패스를 받은 박배근이 쓰리백 라인을 무력화 시키며 득점을 성공시켰고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7분에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프로에서도 잔뼈가 굵은 베테랑김도형이 수비 라인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문전으로 쇄도 후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옆그물에 맞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40,남양주는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페널티 박스 부근 내어준 파울로 얻은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들어가는 듯 했으나 염경민이 선방하며 역전골을 내어주지 않았다.

     

    팽팽했던 전반전이 종료되고 남양주는 변화없이 후반전에 들어갔다.

    남양주는 후반전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더욱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2, 노윤상이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이 나오자 김성일 감독은 활동량이 좋은 강지완을 투입시켜 

    주도권을 가져오고자 했으며 이후 68분에는 김경민과 한정우를 대신하여 신재혁과 김유환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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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38분에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천금같은 기회를 놓쳤다.

    신재혁의 패스를 받은 이종열이 힐패스로 장성돈에게 내어주었다.

    장성돈은 다이렉트 슛팅을 시도했지만 빗맞았고 공은 골문 위로 향하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계속된 공격에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으며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남양주시민축구단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승 이후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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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종료 후 김성일 감독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다음 경기부터 다시 제대로 준비하여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69일(일) 오후 4시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K4리그 12R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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