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연패란 없다! 남양주시민축구단, 이새한 결승골로 평택 원정에서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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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지난주 홈에서 패배한 남양주에게 연패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5일 오후 7시 평택에 위치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펼쳐진 ‘2025 K4리그’ 18라운드에서 평택시티즌FC(이하 평택)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남양주는 승점 36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라인업]
홈팀 평택은 김민석, 김우진, 송호준, 고병범, 박재현, 최성호, 진정호, 강성윤, 김정민, 하금성, 이경민이 선발 출전했다. 박중현, 홍재훈, 김진영, 안은산, 정현우, 김경환, 정민의, 이웅희, 박지현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원정팀 남양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강민승, 홍동관, 홍석환이 공격을 이끌었고 조경찬, 강지완, 박제영, 이새한이 중원을 조율했다. 쓰리백엔 이준석, 이진섭, 윤서호가 나섰고 김민재가 골문을 지켰다. 한정우, 유주안, 석현준, 신성재, 신상휘, 김태영, 장성돈, 황기욱, 박한근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전] 로테이션 돌린 남양주, 이새한 선제골로 전반전 1-0 리드
경기 시작부터 남양주가 골문을 위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강지완이 감아올린 크로스를 이진섭이 발에 맞췄지만 위로 떴다. 남양주가 앞서갔다. 전반 17분 좌측면에서 강민승과 패스를 주고받은 강지완이 땅볼 패스를 내줬고, 수비 사이로 흐른 볼을 뒤에서 전진하던 이새한이 구석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남양주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3분 중앙에서 강지완의 정교한 침투 패스를 받은 홍석환이 골키퍼를 제치고 패스를 내줬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평택이 반격했다. 전반 31분 수비가 걷어낸 공을 차지한 김민석이 패스를 내줬고, 이를 송호준이 박스 밖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남양주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공격 주고받은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1-0 경기 종료
양 팀 모두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평택은 박재현, 김민석은 빼고 정현우, 안은산을 추가했고, 남양주는 이진섭을 불러들이고 장성돈을 투입했다. 남양주가 계속 공격을 펼쳤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성돈의 헤더를 이경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8분 이새한이 골라인 앞에서 적극적인 수비로 볼을 뺏어냈고 패스를 내줬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평택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0분 좌측면에서 전정호가 올린 크로스를 김우진이 먼 거리에서 헤딩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후 평택은 후반 12분 김진영을 넣으며 득점을 노렸다. 남양주가 다시 찬스를 잡았다. 후반 18분 강지완의 패스를 받은 강민승이 한 번 접고 골문을 노렸지만 위로 떴다.
남양주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김태영을 투입하며 조경찬을 윙으로 올리고 강지완을 수비로 내려 변화를 줬다. 이어진 후반 30분에는 이새한, 조경찬을 빼고 황기욱, 한정우를 투입했다. 평택이 땅을 쳤다. 후반 38분 정현우가 내준 패스를 받은 고병범이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대 맞고 나갔다. 남양주가 다시 한번 변화를 줬다. 후반 42분 박제영이 나가고 신상휘가 들어갔다.
남양주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윤서호의 패스를 받아 측면을 돌파한 한정우가 안으로 파고들어 슈팅했지만 키퍼가 잡았다. 양 팀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경기는 1-0으로 남양주가 승리했다.
한편, 남양주는 13일 오후 4시 홈에서 연천FC를 상대한다.
[경기결과]
평택시티즌FC 0:1 남양주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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