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남양주, 한정우&홍석환 득점->2-0으로 진주 격파... 4연승 성공!
페이지 정보

본문
[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 남양주가 진주 원정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6라운드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연승을 이어간 남양주는 승점 33으로 1위를 지켰고, 진주는 승점 24로 5위로 내려갔다.
[라인업]
홈팀 진주는 김보용, 이선유, 김민우, 이준용, 공용훈, 권기표, 한동훈, 이주영, 이호영, 박재우, 김원중이 선발 출전했다. 최영찬, 황재정, 김소웅, 김민수, 정채건, 정혁, 안성주, 김진산, 배준호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원정팀 남양주는 3-4-3 대형을 갖췄다. 신상휘, 홍동관, 한정우가 골문을 노렸고, 장성돈, 유주안, 황기욱, 윤서호가 중원에 위치했다. 박제영, 이진섭, 신성재가 쓰리백으로 나왔고,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홍석환, 이새한, 석현준, 강지완, 김태영, 이준석, 안수혁, 조경찬,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한정우 선제골 남양주, 한 골 앞서가며 전반 종료
전반 초반 양 팀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진주는 전반 1분 우측면에서 이호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남양주는 전반 2분 홍동관이 왼쪽에서 돌파 후 컷백을 내줬고, 이 볼이 침투하던 신상휘의 발에 닿지 않았다.
남양주가 찬스를 잡았다. 전반 17분 박스 안에서 신상휘의 패스를 받은 유주안이 2명을 제치고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남양주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2분 진주의 코너킥 이후 남양주의 역습이 펼쳐졌다. 한정우가 돌파하며 이진섭과 원투패스 이후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실리지 못했다.
선제골은 남양주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박스 왼쪽에서 신상휘의 패스를 받은 황기욱이 원터치로 내줬고, 이를 장성돈이 컷백을 시도했다. 연결된 볼을 한정우가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남양주가 계속 몰아붙였다. 전반 44분 박스 안에서 한정우가 내준 볼을 황기욱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원중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전] 홍석환 추가시간 쐐기골! 남양주의 승리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진주는 김보용, 이선유를 빼고 김민수, 김소웅을 투입했고, 남양주는 홍동관이 나오고 석현준이 들어갔다. 진주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10분 김민우가 내준 볼을 공용훈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나갔다.
남양주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4분 골키퍼의 전방 패스를 가로챈 신상휘가 바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남양주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홍석환, 조경찬을 투입했다. 남양주가 곧바로 교체 효과를 봤다. 후반 18분 신상휘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홍석환이 돌파 후 슈팅했고 튕겨나온 공을 신상휘가 감았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진주는 후반 28분 이호영, 공용훈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진주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차지한 김소웅이 등지고 돌면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 그물을 흔들었다. 남양주는 후반 38분 김태영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진주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45분 우측에서 정채건의 크로스를 연결한 이주영의 강력한 헤더가 골대 맞고 나왔다. 그러나 남양주가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석현준이 중앙에서 정교한 로빙 패스를 내줬고, 이를 침투하던 홍석환이 키퍼를 제치고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남양주가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남양주는 29일 홈으로 기장군민축구단을 불러들인다.
[경기결과]
진주시민축구단 0:2 남양주시민축구단
- 이전글남양주시민축구단, 홈에서 기장 상대 5연승 기록할까 25.06.28
- 다음글‘1위’ 남양주시민축구단, ‘홈 무패’ 진주 상대 4연승 도전 25.06.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