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21R] 선두를 무너뜨린 남양주! 진주 원정서 2-1 승리…파죽의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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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윤준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이 리그 선두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을 원정에서 2-1로 제압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성했다.
남양주는 지난 6일 오후 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21라운드 진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 김태영과 손석용의 연속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은 남양주는 후반 진주의 거센 추격을 한 골로 막아내며 선두를 상대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남양주는 김민재가 골문을 지켰고, 김승진, 이태극, 유영재, 신성재, 안재준, 김태영, 김효기, 조경찬, 이새한, 손석용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체 명단에는 강민승, 박제영, 박효민, 권구민, 장민수, 유수환, 김민서, 김규환, 권기현이 포함됐다.![]()
[전반전] 김태영 선제골부터 손석용 추가골까지, 남양주 2-0 리드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하게 맞붙었지만, 남양주가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반 12분 이새한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태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남양주에 1-0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남양주는 공격의 흐름을 이어갔고, 전반 34분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손석용이 진주의 골문을 열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남양주는 이후 진주의 반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두 골 차 리드를 지켰고,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 진주의 거센 공세에도 집중력 발휘…한 골 차 리드 지켜내
후반 들어 진주의 추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주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어가며 남양주의 골문을 압박했고, 남양주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버텨냈다. 남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조경찬 대신 강민승을 투입했고, 후반 17분에는 손석용을 대신해 박제영을 투입하며 경기 흐름에 대응했다.
진주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양주는 후반 34분 한 골을 허용했다. 진주의 김민영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점수는 2-1이 됐고, 남양주는 한 골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남양주는 후반 40분 안재준과 김태영을 대신해 박효민과 권구민을 투입하며 수비에 힘을 더했고,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진주의 추가 득점을 막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진주는 73.6%의 높은 점유율과 18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남양주를 압박했다. 반면 남양주는 26.4%의 점유율과 5개의 슈팅에 그쳤지만, 2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높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경기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도 필요한 순간 득점을 만들어내고, 후반 진주의 공세를 끝까지 버텨낸 것이 이번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결국 남양주는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선두 진주 꺾고 5연승…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안재준은 이날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인 8.1점을 기록했고, 이새한은 7.6점, 김태영은 7.5점, 이태극은 7.5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제골을 기록한 김태영과 추가골의 주인공 손석용 역시 각각 7.5점과 7.3점의 평점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선두 진주를 상대로 원정에서 거둔 이번 승리는 남양주에게 더욱 의미가 컸다. 상대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전반에 만들어낸 두 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온 남양주는 이번 승리로 5연승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10승 5무 5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리그 선두를 상대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선수단의 집중력과 투지가 돋보인 경기였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5연승의 남양주, 약 두 달 만에 홈에서 6연승 도전
5연승을 달성한 남양주의 다음 상대는 평택시티즌FC다. 남양주는 오는 9월 13일(일) 오후 5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FC와 2026 K4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남양주가 약 두 달 만에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경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원정에서 선두 진주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온 남양주가 오랜만에 돌아온 홈경기에서 평택을 상대로 6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5연승으로 더욱 탄탄해진 흐름 속에서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남양주. 이제 남양주는 홈팬들과 함께 또 한 번의 승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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