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7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K4리그 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남양주시민축구단의 한정우가 첫 번째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뒤 이어서 전반 27분에는 이새한의 크로스가 이어졌고, 전반 30분에는 한정우의 드리블과 이새한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후반전에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으며 평창유나이티드에 촘촘한 수비에 막혀 무승부를 기록하는듯 했지만,

추가 시간에 접어든 후반 50분, '그라운드의 아티스트' 유주안이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남양주시민축구단에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이 결정적인 순간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로 하여금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자아냈으며, 유주안의 극장골 덕분에 남양주시민축구단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유지하며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유주안은 "평창유나이티드가 상승서여서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마지막에 찬스가 생겼고 득점으로 성공시켜서 기쁘다" 라고 전했다.

또한 남은 경기에 대해선 "7경기 밖에 남지 않았고 플레이오프도 나가야하고 그 이상을 바라봐야하기에 지금처럼 조직적으로 단단해질 수 있도록 휴식기에 

득점력을 더 올려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고 밝혔다.

이번 승리로 남양주시민축구단은 팀 분위기를 크게 상승시키며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으며 중요한 승점을 확보해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8월 18일 FC세종과의 홈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글 = 이영은(대학생 마케터 1기)

사진 = 임나현(대학생 마케터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