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홈에서 평창과 0-0 무... 승점 챙겼지만, 5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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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마케터 2기=최준서(남양주)] 1위 자리 복귀를 노리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홈에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 비기며 5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은 13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6라운드에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이하 평창)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챙긴 남양주는 5경기 무승과 함께 3경기 연속 무득점 늪에 빠졌다.
[라인업] 굿바이 유주안! 사회복무요원 종료 전 마지막 홈경기
김성일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공격진에 신상휘, 석현준, 한정우가 구성됐고, 중원에서 장성돈, 유주안, 황기욱, 이제승이 경기를 조율했다. 쓰리백에는 박제영, 이진섭, 신성재가 위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한근이 꼈다.
박효민, 홍석환, 강민승, 신재혁, 김태영, 전찬울, 윤서호, 이태극,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평창은 전형군, 이재용, 조민성, 박요한, 김세호, 이병욱, 박재형, 김용태, 양준혁, 이재근, 유종민이 선발 출전했다. 김수성, 유재마, 박인서, 이정윤, 박진성, 정재훈, 이승재, 김재현, 김연수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전] 남양주, 여러 번의 위협적인 침투 패스... 그러나 득점 없이 0-0 전반 종료
남양주가 이른 시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5분 좌측면에서 장성돈의 크로스를 받은 석현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진 전반 6분 유주안의 로빙 패스를 받은 한정우의 중거리 슈팅은 키퍼가 쳐냈다.
양 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평창은 전반 11분 김용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한근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남양주는 전반 12분 신성재의 스루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우측을 파고들어 컷백을 내줬고, 이를 장성돈이 마무리했지만 골대 옆으로 나갔다.
남양주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석현준의 직접 슈팅은 수비벽 맞고 나갔다. 이어진 전반 35분 우측에서 이제승의 크로스를 신상휘가 몸을 날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유종민 골키퍼가 막았다.
평창이 부상으로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43분 전형근이 나오고 박인서가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 주어졌고,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남양주, 아쉬운 결정력... 0-0으로 경기 종료
양 팀 모두 변화를 주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평창은 김세호를 빼고 정재훈을 투입했고, 남양주는 한정우를 불러들이고 신재혁을 들여보냈다. 남양주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 이후 신재혁의 중거리 슈팅은 굴절 후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남양주가 측면과 중앙에 변화를 줬다. 후반 15분 황기욱, 신상휘가 빠지고 김태영, 강민승이들어갔다. 남양주가 땅을 쳤다. 후반 20분 좌측에서 박제영의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이 위로 벗어났다. 남양주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신성재가 나오고 이태극이 들어갔다.
양 팀이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남양주는 후반 23분 김태영의 로빙 패스를 받은 신재혁이 강하게 찼지만 키퍼 정면이었다. 평창은 후반 25분 우측을 돌파한 이재용이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박한근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
주도권을 내준 평창은 후반 26분 김수성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그러나 남양주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7분 장성돈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강민승이 좌측 공간을 돌파해 박스 안에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남양주가 득점을 위해 공격진에 숫자를 추가했다. 후반 44분 김태영을 빼고 홍석환을 투입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 주어졌고, 두 팀 모두 득점을 노렸지만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경기결과]
남양주시민축구단 0:0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
- 다음글’선두 탈환‘ 노리는 남양주, 승점 동률인 3위 평창 상대 홈에서 분위기 바꿀까 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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