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K4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평택시티즌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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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양주시민축구단은 골문엔 염경민을 수비진엔 장성돈-김경민-이진섭-신성재-이새한으로 구성,

허리엔 김유환과 부상에서 돌아온 박건준을 공격진엔 신상휘-이종열-한정우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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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전부터 쏟아진 악천후 상황에서 이른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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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분, 신상휘의 도움을 받은 한정우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이후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주도적으로 볼을 점유하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전반전을 1대0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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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거진 지속적으로 평택시티즌이 양쪽 측면을 오가며 거센 공격을 계속하였지만

김경민, 이진섭, 신성재 스리백 라인이 좋은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공격을 막아냈고, 특히 후반 26분 염경민 골키퍼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무실점 경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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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막판까지 평택시티즌의 공세를 막아내던 남양주시민축구단은 90분 추가시간에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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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1일 전주시민축구단을 홈구장 남양주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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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황재원(대학생 마케터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