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서울노원UTD 경기는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후반 모두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다. 선제골은 후반 5분, '다산동 강철수비' 이진섭의 헤더 득점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그 후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수비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 후반 44분 노원UTD가 동점골을 만들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쳤다. 하지만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이 경기로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의 골키퍼 염경민이 중요한 슈퍼세이브를 여러차례 선보였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이번 경기를 통해 강인한 수비력과 공격적인 전략을 입증하며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오는 20일 대전하나시티즌B팀과 맞붙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